editor: 강준성
베트남 여행이나 한 달 살기를 준비하다 보면 “시장 말고, 한국 마트처럼 시원하고 편하게 장 볼 데 없을까?”라는 순간에 꼭 베트남 대형 마트가 필요해집니다. 이러한 베트남 대형 마트는 생수·간식·선물·생활용품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내 쇼핑 허브라서 여행 난이도를 크게 낮춰 줍니다. 이 글에서는 베트남 대형 마트 대표 체인(롯데마트, 빅C/GO!/Tops, Co.opmart)을 중심으로 어디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실제 여행자 시선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베트남 대형 마트 완전 가이드: 체인별 특징과 쇼핑 요령
베트남 대형 마트란? 한 줄 정의와 기본 특징
베트남 대형 마트는 실내 에어컨이 잘 나오는 할인형 슈퍼 + 생활필수품 원스톱 쇼핑 공간입니다. 한국의 이마트·홈플러스와 거의 같은 개념이며, 가격표가 붙은 정찰제라 흥정이 필요 없고, 생수·과자·샴푸·옷까지 대부분 한 번에 살 수 있으며, 더위와 소나기를 피하면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공통된 장점입니다. 관광지 상점 가격이 제각각일 때 대형 마트에서 한 번 가격대를 확인해 두면 베트남 물가의 기준선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베트남 대형 마트가 성장한 배경과 역사
1990년대 개방 이후 전통시장 중심이던 베트남 유통 구조는 도시를 중심으로 현대식 슈퍼와 마트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쿱마트는 호치민에서 시작한 로컬 체인으로, 지금은 전국 주요 도시에 널리 퍼진 “베트남 브랜드 마트”입니다.
빅C는 외국 자본이 만든 대형 할인점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GO! Hypermarket, Tops Market이라는 새 이름으로 리브랜딩되는 중입니다.
롯데마트는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체인으로, 베트남 주요 도시에 지점을 열어 현지 상품과 함께 한국 상품까지 폭넓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대형 마트 이용 구조와 가격 메커니즘
대부분의 지점은 비슷한 동선을 갖습니다. 입구에서 큰 가방을 락커에 맡기고 들어가면 신선식품 구역(과일·채소·정육·빵)이 나오고, 옆에는 가공식품·과자·음료, 안쪽이나 윗층에는 생활용품·의류·잡화가, 출구 쪽에는 계산대가 길게 배치돼 있습니다. 처음 가도 “식품 → 가공식품 → 생활용품 → 계산대” 흐름만 기억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가격표에는 정가와 할인 가격, “Khuyến mãi(프로모션)” 표시가 함께 적혀 있고, 세트·대용량 상품은 낱개 가격과 헷갈리기 쉬우니 한 번만 더 확인하면 됩니다. 주말·공휴일 전후로 1+1, 묶음 행사가 많다는 정도만 알고 있으면 가격 구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베트남 대형 마트 비교: 롯데마트·빅C(GO!/Tops)·Co.opmart
롯데마트
한국 마트와 가장 비슷한 구조와 분위기. 한국 라면·과자·양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복합 쇼핑몰과 함께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장보기+외출을 한 번에 해결하기 좋습니다.
- 분위기 – 한국 대형마트와 거의 동일, 동선이 익숙함
- 가격대 – 로컬 마트 대비 약간 높은 편
- 추천 타입 – 첫 베트남 여행, 어린 자녀 동반, “한국이랑 비슷한 편안함”을 선호하는 여행자
빅C → GO! / Tops Market
넓은 매장과 대용량 상품이 강점인 대형 할인점. 세제·휴지·간식 등 생필품을 한 번에 크게 장보기 좋고, 장바구니를 꽉 채워도 “생각보다 싸다”는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 분위기 – 창고형 할인마트 느낌, 늘 북적이는 편
- 가격대 – 대체로 가장 저렴한 편
- 추천 타입 – 장기 체류자, 가족·친구와 함께 대량 구매, 기념품 여러 개를 한 번에 챙기고 싶을 때
Co.opmart
베트남 로컬 체인으로, 동네마다 자리 잡은 “현지인의 생활 마트”에 가깝습니다. 베트남 브랜드 비중이 높고 가격도 부담이 덜해 자주 들르기 좋습니다.
- 분위기 – 현지인 비율이 높고 일상적인 장보기 풍경
- 가격대 –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편, 행사 상품이 많음
- 추천 타입 – 한 달 살기, 로컬 간식·세제·생활용품을 “현지인 가격”에 사고 싶은 여행자
* 필터는 대략적인 성향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으로, 지점·도시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 – 가장 익숙한 베트남 대형 마트 체인
롯데마트는 구조·인테리어가 한국 마트와 거의 같아 처음 가도 길을 잃기 어렵고, 한국 라면·과자·양념·생활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한국 브랜드 코너가 따로 있는 지점도 많아 “집에서 쓰던 것 그대로”를 구하기 편합니다. 복합 쇼핑몰 형태인 지점이 많아 장보기와 외출·외식을 한 번에 해결하기 좋지만, 로컬 마트보다 가격이 다소 높고 손님 구성에 외국인 비중이 큰 편입니다.
빅C → GO!/Tops Market – 대량·저렴한 베트남 대형 마트 선택지
실제 간판에는 GO!·Tops Market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보이지만, 여전히 “빅C 가자”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넓은 매장과 대용량 상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라 세제·휴지·식용유·간식 같은 생필품을 크게 장보기에 좋습니다. 장바구니를 꽉 채워도 “생각보다 싸네?”라는 느낌이 드는 편이지만, 일부 지점은 인테리어가 낡거나 계산대가 붐비는 시간대가 있어 퇴근 시간·주말 저녁만 피해 가면 더 쾌적합니다.
coop마트 – 로컬 생활을 보여주는 베트남 대형 마트
coop마트(쿱마트)는 도시 곳곳에 있는 로컬 체인으로, 베트남 브랜드 비중이 높고 가격도 비교적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숙소 근처에서 찾기 쉽고 현지인의 장보기 패턴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진짜 베트남 사람들 장 보는 곳”을 체험하기 좋습니다. 대신 일부 지점은 진열이 다소 어수선하고 영어 안내가 거의 없어, 완전히 관광객용 공간을 기대하면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베트남 대형 마트 상황별 활용 예시와 간단 가이드
짧은 여행(3~5일)이라면
이때는 브랜드보다 숙소와의 거리가 훨씬 중요합니다. 지도 앱에서 세 체인 중 가장 가까운 지점을 골라,
- 생수·간단한 아침거리,
- 과자·커피·드립백 같은 선물용 식품,
- 샴푸·치약·썬크림 정도만 채운다고 생각하면 충분합니다.
“특별한 마트가 어딘지”를 찾느라 시간 쓰기보다는, 가까운 곳 하나를 정해서 가볍게 둘러보고 필요한 것만 채우는 편이 여행 흐름에 훨씬 잘 맞습니다.
한 달 살기·장기 체류라면
장기 체류자는 체인별 역할을 나누면 좋습니다.
- 주 1회 큰 장보기: GO!/Tops나 큰 롯데마트에서 대용량·무거운 것 중심으로
- 중간중간 채우기: 집 근처 Coopmart에서 과일·채소·우유·빵 위주로
- 외출 겸 쇼핑: 주말에는 롯데마트가 들어선 복합 쇼핑몰을 산책·외식 겸 방문
이렇게만 운영해도 가격·편의성·즐길 거리까지 자연스럽게 균형이 맞습니다.
캐리어 무게와 일정이 짧은 만큼, “꼭 필요한 것만” 가볍게 챙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 기본 생존 세트 – 생수, 간단한 아침 대용(쿠키·시리얼바), 가볍게 먹을 컵라면 1~2개
- 간식 & 선물 – 로컬 과자, 커피 믹스·드립백, 소포장 견과류
- 세면·위생 – 여행용 샴푸·바디워시, 칫솔·치약, 물티슈, 소독 티슈
- 날씨 대비 – 간단 우산 또는 우비, 작은 선크림, 모기 기피제
- 기념품 – “다시 사기 어려운 것” 위주로,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1~2개만
TIP. 짧은 여행에서는 “집에서도 살 수 있는 것”보다, 베트남에서만 쉽게 만날 수 있는 간식·커피 위주로 고르면 짐이 가벼우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베트남 대형 마트 장보기 포인트와 관련 개념
대형 마트라고 해도 기본적인 체크는 필요합니다. 과자·견과류·시리얼·수입 식품은 유통기한과 포장 상태를 한 번 확인하고, 고기·유제품·냉동식품은 베트남 날씨를 고려해 숙소까지 30분 안쪽 동선에 배치하면 안전합니다. 입구에서 큰 가방을 맡기라는 안내가 있을 수 있으니 여권·지갑은 작은 가방에 따로 보관하는 게 좋고, 이미 계산대에서 찍은 상품 취소는 시간이 걸리니 카트에 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전통시장은 가격이 저렴하고 분위기가 생동감 있지만 흥정·언어·위생이 부담될 수 있고, 편의점은 24시간에 가깝고 간단한 간식·맥주를 사기 좋지만 종류가 제한적입니다. 그 사이에서 대형 마트는 정찰제·에어컨·넓은 통로 덕분에 여행자에게 부담이 적고, 장기 체류자에게는 생활의 기준점이 되는 공간입니다.
베트남 대형 마트 마무리 정리: 이 정도면 충분하다

베트남 대형 마트는 실내형 할인점이자 여행자에게 가장 편한 장보기 공간입니다. 롯데마트는 한국식 편안함, GO!/Tops(구 빅C)는 대량·저렴, 쿱마트는 로컬 생활 밀착형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여행자는 “숙소와의 거리”를, 장기 체류자는 체인별 역할 분담을 기준으로 고르면 되고, 유통기한·포장 상태·냉장식품 동선만 챙기면 대부분의 지점에서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하노이·호치민·다낭을 여행하게 된다면 지도 앱에서 베트남 대형 마트 위치부터 저장해 두세요. 가까운 베트남 대형 마트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생필품, 기념품, 휴식 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일정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 참고 및 출처
- 🔗 LOTTE Mart Vietnam – 롯데마트 베트남 공식 사이트
- 🔗 GO! Vietnam – 구 Big C 대형 마트 체인 공식 페이지
- 🔗 Co.opmart – 베트남 로컬 대형마트 공식 사이트
- 🔗 Saigon Co.op – 베트남 현대식 유통·마트 체인 개요
- 🔗 GourmetPro – 베트남 주요 슈퍼마킷 & 대형마트 동향 정리
※ 본 콘텐츠는 2025년 기준 베트남 대형 마트·유통 관련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