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김예진
여행 중이거나 친지 집에서 함께 식사할 때, 가운데 놓인 큰 접시에서 덜어 먹는 상황을 한 번쯤은 겪으셨을 거예요. 특히 베트남처럼 가족·친구가 함께 둘러앉아 여러 요리를 나눠 먹는 문화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디까지가 예의인지, 어떻게 하면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는지 고민되시죠? 이 글에서는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테이블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매너와 대응법을 알려드려요. 불편하지 않게 분위기도 해치지 않으면서 위생을 지키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드립니다.
베트남의 공용 접시 문화와 위생 고민
베트남에서는 큰 접시나 냄비를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식사가 흔해요. 가족 단위의 식사나 친구 모임, 심지어 길거리 음식점에서도 한 접시를 함께 나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화는 정을 나누는 좋은 방식이지만, 동시에 접촉에 의한 교차오염 우려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손 위생과 공용 도구의 사용이 교차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적 예의를 존중하면서도 안전하게 식사하는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용 접시에서 위생적으로 덜어 먹는 기본 원칙
개인 용기와 공용 도구를 분리해요
가장 기본은 ‘내 음식’과 ‘공용 음식’을 구분하는 거예요. 자기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직접 중앙 접시에서 덜지 말고, 반드시 공용 서빙 숟가락이나 집게를 사용해요. 공용 도구가 없다면, 한 사람의 수저를 공용용으로 지정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식사 전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쓰는 습관은 교차오염을 크게 줄여줘요. 보건 전문가들 또한 손 위생의 중요성을 계속 권장하고 있답니다.
음식을 덜 때는 적당한 양과 방식으로
한 번에 너무 크게 덜어내면 남은 사람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남은 음식이 상할 가능성도 있어요. 또, 자신의 입과 닿은 도구를 공용 접시에 다시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이나 소스는 개인 그릇에 덜어 먹고, 만약 먹다가 남긴 음식이 있으면 그대로 두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 처리하는 것이 예의에요.
식사 자리에서 바로 지킬 수 있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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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Ink W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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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공용 도구가 있으면 먼저 사용해요 | |
| 2. 공용 접시에 직접 넣어둘 때는 주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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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정중하게 요청하는 표현과 행동
도구나 작은 행동을 정중히 부탁하는 말
현지인과 함께 식사할 때는 예의 바른 요청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요. 간단한 베트남어 표현을 사용하면 친근감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àm ơn cho tôi một thìa”는 “저 숟가락 하나만 부탁해요”라는 뜻이에요. 직접 말하기 민망하면 손짓으로 서빙 스푼을 가리키거나 “Có thể mượn muỗng được không?”처럼 정중하게 묻는 것도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와 미소입니다.
도구가 없거나 혼잡할 때의 실용적 대처법
공용 도구가 부족하거나 사람이 많은 경우
사람이 많아 공용 도구가 부족하면 간단한 대안이 있어요. 개인 접시를 먼저 준비해서 조금씩 덜어 오는 방법, 포크나 숟가락으로 접시 가장자리만 건드려 소량을 옮기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세요. 연구에 따르면 손 위생은 식중독 같은 감염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
아이들은 흥미로워하며 이것저것 만지기 쉬워서 더 주의가 필요해요. 아이 전용 작은 그릇에 덜어 주고, 아이를 도와주는 사람이 먼저 덜어주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또한 아이가 공용 접시를 직접 만지지 않도록 미리 설명해 주고, 손을 씻는 습관을 놀이처럼 가르치면 좋습니다.
공용 접시에서 덜어 먹는 위생 매너: 요약과 실천 포인트

핵심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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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 포인트Blue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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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식사 전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해요. |
| 2공용 서빙 도구를 사용하고, 개인 도구는 공용 음식에 직접 대지 않아요. |
| 3한 번에 적당량만 덜고, 입에 닿은 도구는 공용 접시에 넣지 않아요. |
| 4공용 도구가 없을 땐 정중하게 요청하거나 개인 접시에 소량씩 덜어 올게요. |
| 5아이들과 함께일 때는 미리 규칙을 정하고 어른이 먼저 모범을 보여요. |
조금의 배려와 작은 습관만으로도 식사 자리는 더 안전하고 편안해집니다. 베트남에서의 공용 접시 문화는 정을 나누는 소중한 방식인 만큼, 위생을 지키는 태도는 현지인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겨요. 불편함을 느끼면 정중히 도구를 요청하거나 개인적으로 덜어 먹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여행지에서는 상대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 주는 것이 가장 큰 예의랍니다. 다음 식사 자리에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 매너들을 시도해 보세요. 주변 사람들도 곧 익숙해질 거예요.
📚 참고 자료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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